[연예팀] ‘신이 보낸 사람’ 공식 입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3일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제작사 측은 종교단체 신천지와 연관성에 대한 논란을 전면 부인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신이 보낸 사람’과 신천지는 어떤 연관도 없음을 알린다”며 “최근 인터넷 사이트 및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신천지의 홍보 수단이 아니냐는 문의가 쇄도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공식입장을 표명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 희망, 믿음 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앞으로 제작 의도를 왜곡하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할 경우 법적 강경 대응 할 예정이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당혹함을 내비쳤다.
‘신이 보낸 사람’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이 보낸 사람’ 무슨 내용인데 공식 입장까지 밝히지” “‘신이 보낸 사람’ 홍보성 영화라기엔 너무 진지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과 실화를 토대로 재구성했으며 배우 김인권, 홍경인 등 재능 기부 출연이 돋보인 영화로 이달 1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태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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