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독일 통일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통일시대준비위원회에서는 국민적 합의에 기반을 두고 국민과 소통하는 국민통합적 통일정책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흡수통일'에 반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대표는 "흡수통일은 우리사회가 감당하기 어려운 엄청난 혼란과 비용을 불러올 것"이라면서 "민주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대북포용정책을 통한 평화적이고 점진적인 통일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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