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현 기자] 그룹 크레용팝과 가수 김장훈이 5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소방관 프로젝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소방관 프로젝트를 함께 할 '크레훈팝'은 대한민국 소방관의 현실을 알리고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크레용팝과 김장훈이 만나 결성됐다.
이날 공개한 음원 '히어로(HERO)'는 '빠빠빠'의 작곡가 김유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중독성이 강한 흥겨운 곡으로 만들었다. 크레용팝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헬멧 대신 경광등을 달고 특수제작한 소방관복을 입고 특유의 재미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크레훈팝의 소방관과 소방관가족들, 119구조대원들을 위한 공연은 2월 16일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며, 단순히 음악과 공연으로만 소방관들을 응원함을 넘어서 음원수익전액을 소방관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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