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은 도시형생활주택 ‘Pos-Q’(포스큐·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서울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9분 거리에 있다. 지하 4층~지상 20층으로 오피스텔 289실, 도시형생활주택 175실 전체 464실 규모다.
대림·신도림 역세권에 있어 도심지역 어디든지 출퇴근이 쉬운 교통요지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다. 서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로 진입하기 좋아 20분 안에 강남권으로 갈 수 있다.
단지에는 에너지절감 시스템이 적용된다. 옥상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용부분 전기료를 충당할 예정이다. 단열 효과가 뛰어난 로이유리를 설치하고 내부에는 LED조명이 쓰인다. 새나가는 에너지를 잡기 위해 5층 이하 저층 외벽에는 단열재 마감 후 석재를 추가 시공한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구비했고 옷장, 신발장 등이 빌트인으로 설치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회전식 테이블 등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적용됐다. 샤워기와 세면대를 일체형으로 시공한 샤워부스도 설치된다.
생활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구로의 중심인 거리공원이 있어 상태하천으로 복원된 도림천과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도로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이곳 입주민은 옥상에 마련된 공원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벤처기업단지의 약 25%가 모여있는 구로·가산 디지털 산업단지 1만여개의 기업과 2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곳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테크노마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이마트, 구로구청, 고대구로병원 등 생활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특히 구로역~신도림역 인근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정해지면서 기업체 이주와 대규모 개발호재가 겹쳐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청약통장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취득세·재산세는 100% 면제되고 오피스텔 임대 시 부가세 환급, 1가구·2주택,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있으며 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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