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인천 송도동에서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32~41층 1406가구(전용 59~105㎡)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외국인 임대가구는 119가구다.
아파트가 자리잡은 송도신도시 5·7공구는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송도신도시 5·7공구는 포스코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제약을 비롯한 대기업들의 연구개발(R&D)센터와 국내외 유수 대학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첨단산업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송도 7공구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2010년, 한국뉴욕주립대가 작년 개교했다. 조지메이슨대가 내년 3월, 유타대와 겐트대가 9월 개교를 준비하고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인하대와 한국외국어대, 재능대의 특성화 캠퍼스도 2016년 개교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송명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대기업 이전과 투자계획도 풍부하다.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본사와 포스코 글로벌R&D센터가 들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동아제약, 엠코테크놀로지 등의 생산공장과 R&D센터가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권으로 진입하기 좋다. GTX(송도~청량리 노선)가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이마트 연수점, 홈플러스 연 수점, 쇼핑몰과 CGV가 입점해 있는 스퀘어원도 가깝다.
단지 입주가 이뤄지는 2016년이 되면 편의시설도 늘어난다. 테크노파크역 옆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이 짓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홈플러스가 2016년 문을 열 계획이다. 송도신도시 내 롯데마트도 올해 말 개점할 예정이다. 백화점, 영화관, 호텔이 입점한 롯데몰과 이랜드 복합쇼핑몰이 2016년 개장하면 생활여건이 더 나아질 전망이다. 한진그룹이 투자하는 인하대병원 글로벌 복합의료단지가 2018년 완공되면 송도신도시는 세계적인 의료중심지로 거듭난다.
이 아파트는 유아풀과 바비큐 체험장이 있는 캠핑장 등 특화설계를 제공한다. 놀이터와 휴게소 각 3개소, 야외 주민 운동시설 2개소가 들어선다. 가구 내부에는 대기전력을 차단시켜주는 스마트스위치, 일괄소등·가스차단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절수기, 센서식 LED(발광다이오드)조명 등이 적용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 가구(59B㎡형 제외)에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84A·105A㎡)를 사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설계할 수 있다. 24만㎡ 규모 문화공원이 2016년까지 단지 앞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2016년 9월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지역 최초 중도금 전액 무이자를 실시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8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송도동 8의 2에 있다. (032) 833-1555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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