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현재 주가 회사 성장 가치 이미 반영"- 삼성

입력 2014-02-06 08:32  

[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6일 컴투스에 대해 현재 주가 수준(2만3600원)이 회사 이익 성장에 대한 가치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신규 게임의 흥행으로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8% 상향해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컴투스 매출은 신작 게임 인기에 힘입어 전 분기보다 26% 증가한 204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카카오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와 대표 퇴직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영업이익은 5억 원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와 유사한 30여 종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국내외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하지만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예전과 같은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컴투스가 올해 자체 플랫폼 중심의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최근 신규 흥행게임 대부분이 카카오톡에 입점한 게임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보다 유연한 카톡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