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1위' 카스,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BI 리뉴얼 단행

입력 2014-0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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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6일 '카스 후레쉬'의 BI(Brand Identity)를 더 역동적인 이미지로 교체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1994년 제품 출시 이후 6번째다.

새 디자인은 기존 제품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카스 후레쉬' 브랜드 로고의 정형성을 강조해 가시성을 높이고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은색 방사형 배경을 최적화해 상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글자의 흰색 테두리를 없애 더욱 간결하고 모던해졌으며 사선의 배경이 주는 생동감으로 감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는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의 결과에 따르면 기존 BI 대비 신규 BI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제품 선호도와 구매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스 후레쉬가 더욱 젊고 신선한 이미지로 재탄생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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