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수 벤처기업의 인력 수요를 모아 공동으로 신규 인력을 채용한 뒤 전문기관이 벤처기업 이해 및 현장 적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올해 예산 19억6000만원을 지원해 공동 채용설명회와 박람회 등을 열고 우수 인력 3300명을 뽑을 계획이다. 600명에 대해서는 공동 훈련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방에 있는 우수 벤처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구직자들이 지방에 있는 벤처기업을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공동 채용사업에 참여하는 벤처기업은 규모 성장성 급여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들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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