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나애라 역할을 맡아 9개월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지난 28일 서울 청파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앙큼한 돌싱녀' 촬영 현장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민정은 극중 남편 차정우(주상욱 분)과 이혼하기 전 절친들과 수다 삼매경을 벌이다 남편의 전화를 받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또한 촬영이 끝난 후 이민정은 "나애라는 앙큼하고 발칙한 부분이 있지만 그 이면에 따뜻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인물이라 끌렸다"며 "나애라를 통해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결혼 후 첫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는 이혼했던 부부가 다시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2월 중 드라마 '미스코리아' 후속작으로 방영된다.
이민정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결혼하더니 더 예뻐졌다", "이민정, 새 드라마 출연 기대 중", "이민정, 앙큼한 돌싱녀 재밌겠다", "이민정, 주상욱과 잘 어울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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