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나훈아, 갑작스런 잠적 후 병원에서…

입력 2014-02-10 11:32   수정 2014-02-13 07:13


'트로트 황제' 나훈아의 근황이 전해졌다.

1966년 데뷔 이후 3000여 곡의 노래를 부른 나훈아. 트로트 가수로는 보기 드문 싱어송라이터로 '사랑' '잡초' '무시로' '울긴 왜 울어' 등 800여 곡을 작사 작곡했다.

그는 "내 공연을 보기 위해서는 티켓을 사서 와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방송보다는 대중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을 선호했던 그는 삼성가 파티의 초청을 거절한 유일한 가수로 알려졌다.

그런 그가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벌이기로 했으나 갑자기 공연을 취소 후 잠적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이후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밝히기 위해 자진해서 기자회견까지 열었던 그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채널A '그때 그 사람' 제작진들이 나훈아의 지인들을 통해 그의 근황을 쫓는다.

최근 나훈아가 뇌 검사 및 치료를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에서 병원 관계자를 통해 사실을 확인한다.

유난히 여배우와의 스캔들이 많았던 나훈아. 그가 결혼 후 첫 아이를 낳은 사실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연예부 기자 1호 정홍택 씨에게서 나훈아를 둘러싼 스캔들의 진실을 들어본다.

또한 나훈아와 오누이처럼 지낸 가수 김부자는 "공연 중 봉변을 당할 뻔한 나를 구해준 사람이 나훈아다. 그는 정말 남자다운 사람이다"는 사연을 들려준다.

나훈아의 근황이 전해지는 채널A 다큐멘터리 '그때 그 사람' 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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