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의 남자' 윤형빈 TKO승, 최고의 1분은 'KO펀치'

입력 2014-02-10 12:09  


윤형빈 TKO승, 정경미 내조 덕?

윤형빈의 승리에 안방극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9일(일) 저녁 8시부터 수퍼액션에서 생중계한 'ROAD FC 014'가 평균 2.6%, 최고 7.2%를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ROAD FC’사상 역대 최고의 수치를 기록한 것.

특히 이날 대회에서 전 경기를 통틀어 단연 주목을 모은 시합은 윤형빈의 라이트급 매치였다. 평균 7.1%를 기록했으며, 최고의 1분도 타카야 츠쿠다를 TKO승으로 꺾은 윤형빈의 펀치 장면으로 집계됐다.

또 생중계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청률 그래프가 연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종합격투기 데뷔전에 오른 윤형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윤형빈의 투혼과 실력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정말 통쾌하게 잘 이겼다", "윤형빈 TKO승, 진짜 멋졌다", "이 순간 만큼은 정경미가 부러워", "윤형빈 실력이 이렇게 대단할 줄 몰랐다", "윤형빈 TKO승 정경미 좋겠네', "앞으로도 계속 격투 선수로 활약하는 모습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9일 'ROAD FC 014' 스페셜 메인 이벤트 라이트급(70kg 이하) 매치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TKO승을 거뒀다. 윤형빈은 1라운드 1분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타카야의 안면에 연속 유효타를 가격하며 1라운드 4분19초 만에 압승을 거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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