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개그맨 윤형빈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TKO승을 거둔 가운데 아내 개그우먼 정경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월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회 대회 스페셜 메인이벤트 미들급 매치에서 윤형빈은 일본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 4분19초만에 제압해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윤형빈은 경기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정경미가 곰탕, 오리고기 등 먹거리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있다”며 내조에 대한 언급을 했다.
이어 “결혼 전부터 종합격투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전했기에 시합에 대해 부정적이지는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내 정경미가 대견하고 고맙고 또 미안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으며 경기 후에도 윤형빈은 “지금 아내가 경기장에서 직접 보지 못하고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 정경미에 대한 사랑을 과시해 다시 한 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형빈 TKO승과 정경미에 대한 애틋한 마음에 감탄하며 “윤형빈 TKO승은 정경미 내조 덕이다” “윤형빈 정경미 두분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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