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살아가는 대다수 한국 직장인은 취업 이후에도 공부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직장인 5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공부의 필요성’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96.8%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직장에 취직하기만 하면 지긋지긋한 공부도 끝이라고 생각했던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조사결과가 아닐 수 없다.
직장인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공부는 ‘제2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MS Office’, ‘스펙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 공부’, ‘MBA, 대학원 등 해당 직무에 관한 전공 공부’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역시 ‘영어, 중국어 등의 어학공부’였다. 전체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50.9%가 어학공부의 필요성을 토로한 것이다.
외국어를 학습하는 어학공부의 경우 이론을 학습하는 것 외에도 실전 대화연습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방식이 요구될 뿐 아니라 규칙적으로 일정 시간 이상을 꾸준히 공부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에 쫓기는 직장인의 경우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한정적이라는 이유로 중도에 학습을 포기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EBS 프리미엄 외국어 교육사이트 EBSlang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등 직장인들이 관심을 갖는 주요 18개국 언어의 어학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건상 중도에 학습을 포기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EBSlang의 어학콘텐츠가 실시하고 있는 목표달성 환급 코스는 과제, 출석, 테스트 등 요건에 있어 주어진 기준을 통과하는 수강생에게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현재 토익 목표달성 강좌를 비롯해 토익, 토플, 중국어 등 주요 콘텐츠에 두루 적용되고 있다.
EBSlang의 어학 콘텐츠는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시스템과 더불어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계좌 인증 획득으로 수강 인정 및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자신만의 e-포트폴리오를 제작해 취업 등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호응을 얻고 있다.
EBSlang관계자는 “외국어 학습자들의 중도 포기를 막기 위해 환급 등의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국어 학습자들이 자신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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