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별도 매출은 9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며 "3분기 역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으므로 국내 실적 바닥 추세를 확인시켜주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중국 매출 역시 98.9% 증가해 고성장했고, 최근 베이징 공장 증설 지연 관련 우려가 있었으나 영향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낮은 기저효과와 화장품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 효과가 2014년에 나타나면서 본사실적이 크게 회복될 것"이라며 "국내 실적 반등, 중국의 본격적인 이익 창출 등에 기인한 장기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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