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신규 설비 증가로 이익 안정성↑…목표가 상향"- 삼성

입력 2014-02-11 07:56   수정 2014-02-11 08:00

[ 권민경 기자 ] 삼성증권은 11일 한국전력이 신규 발전 설비 확충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4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7% 올려잡았다.

범수진 연구원은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설비 증가로 대외 변수에 따른 이익 민감도가 낮아졌다"며 "하반기 요금 조정 내용이 발표되면 한전의 적정 보장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이익 가시성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감소 노력은 재무건전성 강화와 함께 주주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9%, 250.1% 늘어난 57조7000억 원, 5조3000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11월 5.4% 요금인상과 함께 기저발전 설비용량 증가·원전 이용률 상승에 따른 발전 믹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