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PC, 스타벅스 등 서비스분야 대표기업 54개사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회원사는 554개사로 늘었다.
전경련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사회를 열고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PC, 스타벅스커피, 하나투어, 삼일회계법인, 패션그룹 형지, 다원디자인 등 54개사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 해마다 추가 회원사를 8∼9개로 제한했던 것과 비교해 문턱을 크게 낮춘 셈이다.
전경련이 영입을 추진했던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사는 가입을 보류했다. 이들 포털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강화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 외에 삼정, 안진, 한영 회계법인도 모두 전경련 회원사가 됐다.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중견 벤처기업과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서비스산업협회, 은행연합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등 비제조업 분야 업종단체의 입회도 승인됐다.
전경련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확대 및 사업·조직개편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전경련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사회를 열고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SPC, 스타벅스커피, 하나투어, 삼일회계법인, 패션그룹 형지, 다원디자인 등 54개사 신규 가입을 승인했다. 해마다 추가 회원사를 8∼9개로 제한했던 것과 비교해 문턱을 크게 낮춘 셈이다.
전경련이 영입을 추진했던 네이버, 다음 등 국내 포털사는 가입을 보류했다. 이들 포털사는 중소기업과 상생 강화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회계법인 외에 삼정, 안진, 한영 회계법인도 모두 전경련 회원사가 됐다.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중견 벤처기업과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IT서비스산업협회, 은행연합회, 대한석유협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백화점협회 등 비제조업 분야 업종단체의 입회도 승인됐다.
전경련은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단 확대 및 사업·조직개편 방안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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