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3045억…전년비 16%↓

입력 2014-02-11 16:24   수정 2014-02-11 16:31

[ 한민수 기자 ] BS금융지주는 11일 지난해에 30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당 28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은행 부문의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대출 등 자산증가 효과로 이자부문이익은 2012년 대비 112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상각비가 607억원 증가해 당기순이익은 2012년보다 614억원, 16.8% 감소했다.

그룹 총자산은 51조1300억원으로 은행의 대출성장과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자산 성장에 힘입어
10.4% 늘어났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7%와 9.01%를 기록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85%,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77%였다.

박재경 전략재무본부장은 "올해도 양적완화 축소, 신흥국의 금융불안, 일본의 엔저 우려 등 불확실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자산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강화, 경영효율성 및 수익창출 능력 제고 등 그룹의 경영전략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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