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입주하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의 단지내상가가 막바지 분양중이다. 당초 분양을 시작했던 15개 상가 중 4개만이 남아 있다.
아파트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에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공동시공했다.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동의 2652가구에 달한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가장 큰 대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대단지인데다 외부와의 접근성이 좋은 상가라는점기 부각되면서 빠르게 소진된 것 같다"며 "지난해 입주 완료한 인근 아파트 단지내상가 보다 3.3㎡당 1000만원 가량 저렴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분양중인 단지내 상가는 1블록과 2블록 사이에 배치되어 있다. 1층으로만 구성돼 아파트 단지 입주민과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이 쉽다는 설명이다. 상가의 분양가는 3.3㎡당 1770만~3000만원대다.
그는 이어 "선임대된 상가들도 있어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상가들도 임대가 추진되고 있어 공실기간이 거의 없이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종구성도 마트, 이동통신, 부동산 중개업소, 세탁소, 분식, 약국, 병의원등 세대수에 적합한 주요 업종 구성되어 있다. 예상 수익률은 대출없이 7% 수준이고 40% 대출시는 최대 9.73%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측은 덧붙였다.
상가 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98-10 동명교회 옆에 위치해 있다. (02)2246-1000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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