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선수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2차 합계, 74초70,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동과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딸 이상화, 국민 모두에게 큰 위안과 감동을 준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이상화 2,3위 선수보다 키도 체구도 엄청 작던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올까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다!!"라고 감탄했다. "올림픽 신기록.. 갓(god)상화 대박이다!!"라고 하며 이상화의 압도적인 실력을 신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상화 선수는 오는 13일 여자 1,000m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오수연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 4년) suyon91@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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