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도심속 사옥음악회 15주년

포스코, 도심 속 사옥음악회 15주년 맞아

=15일 오후 6시 2월 음악회 개최...허각, 유키 구라모토 등 출연



포스코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도심속 사옥음악회가 15주년을 맞았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15일 서울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2월 음악회에는 가수 허각을 비롯해 리처드 용재오닐, 유키 구라모토 등이 출연한다. 또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린 광선초등학교 가야금 소녀들과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이름을 알린 아빠 밴드 ‘미스터 파파’도 무대에 오른다.

포스코는 1999년 12월부터 매달 1회씩 사옥 로비를 음악회 공간으로 마련해 임직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즐기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6회 공연을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4만여명에 이른다.

올 해 음악회 관람권은 포스코 홈페이지(http://www.posco.co.kr)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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