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관계자는 12일 “보험사들이 제출한 최고경영자(CEO) 확약서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됨에 따라 14일부터 영업을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앞서 지난 11일까지 정보제공 동의 여부 등이 확인된 고객 명단 및 해당 정보 활용의 합법성에 대한 CEO 확약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일부 보험사는 12일에도 확약서를 냈다.
보험사들은 우선 정보 수집 등의 합법성이 확인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하게 된다. 추가로 명단이 확인되면 영업 대상은 더 늘어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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