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풀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때 비용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6개월 동안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 규모에 따라 지원 비율이 차등화(30∼50%)된다.
사업은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과 ‘특화형 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은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 사항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내주는 사업이다. 신청 전에 지방중소기업청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특화형 컨설팅은 ‘해외전문가 컨설팅’과 ‘융합컨설팅’으로 나눠 진행된다.해외전문가 컨설팅은 국내 전문가가 해결하기 어려운 첨단 및 핵심기술에 대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 기술전문가를 초청, 컨설팅을 받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중소 제조업으로 업력 제한은 없다.
융합컨설팅은 부품·소재산업 및 뿌리산업 영위기업 중에서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또는 정부 R&D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 시행된다. 이들 특화형 컨설팅은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수행계획 평가, 현장 평가 절차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뽑는다.
지원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는다. 문의는 사업장소재 관할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중진공 창업기술처(02-769-6866)로 하면 된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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