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배달의민족, 응원하면서 주문한 치킨은 22% 할인

입력 2014-02-13 11:31  

국민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경기 시작 전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주문금액의 22%를 할인해주는 타임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응원은 배민과 함께’ 타임세일의 혜택을 제대로 받으려면 시간 확인이 필수다.

이번 타임세일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가 1000m에 도전하는 13일을 시작으로 ‘빙판 위의 우생순’ 여자 컬링 대표팀의 덴마크전이 열리는 16일까지 매일 오후 5시~7시에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기 전 미리 음식을 배달시키고 응원에 집중하자는 취지다.

‘응원은 배민과 함께’ 타임세일은 전국적으로 순차 진행된다. 13일과 14일 양일 간은 서울지역, 15일은 경기, 인천, 대전 지역, 마지막 날인 16일은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지역에서 진행된다.

시간과 지역을 확인했다면 타임세일 시간 내에 배달의민족 앱을 실행하고 ‘바로결제’로 주문 시 쿠폰코드 '응원은배민과함께'를 입력하면 된다. 쿠폰 코드 입력 즉시 결제 금액의 22%가 할인된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실제로 주요 스포츠경기를 앞둔 시간에는 평소보다 배달 주문량이 높으며 동계올림픽과 같은 큰 경기일 때 더욱 그렇다”며 “이번 타임세일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함성에 힘을 실어주고 싶은 배달의민족만의 응원 방식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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