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데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국 인기순위 ‘핫깃’ 카테고리는 하루 동안 하트(고백)를 많이 받은 남과 여 회원 톱10의 순위를 공개하는 공간이다. 옷깃 이용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지역별 인기순위도 공개 될 예정이다.
서로의 첫 느낌을 표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상대방이 표현한 첫 느낌은 개인 프로필에 보여지게 되며, 다른 사람들이 나의 첫 느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옷깃 VIP회원의 경우 누가 자신의 첫 느낌을 남겼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기존 위치 기반 중심으로 인연을 찾아주던 방식에서 진화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인연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실마리’ 기능이 강화됐다. 소속된 학교와 직장, 자주 가는 장소, 좋아하는 것 등 본인을 나타낼 수 있는 실마리(키워드)를 많이 남겨 놓을수록 공감적 요소가 많은 인연을 추천 받게 된다.
유저스토리랩의 김종대 최고마케팅담당자(CMO)는 “이번 업데이트에는 이용자들이 좀더 다양한 방법으로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기능과 함께 서비스 이용에 흥미를 더하는 요소가 대거 추가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옷깃’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옷깃 2.6 버전은 이날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먼저 공개되며, 2월 중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옷깃의 대표 페이스북에서는 총 경품 2천만원 상당의 고객감사 이벤트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옷깃’은 자체 개발한 위치 기반 시스템을 이용해 동일한 장소를 자주 찾는 상대를 추천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 2013년 5월 출시와 동시에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60만만명의 회원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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