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마지막 소감 “올림픽은 선수 생활 하기 위한 핑계였을 뿐이다”

입력 2014-02-13 17:42  


[연예팀]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 “올림픽은 핑계였다”는 소감이 화제다.

2월12일 이규혁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후 올림픽 마지막 소감을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규혁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전 감독이자 SBS 해설위원 김관규와 만난 자리에서 “시원섭섭하다는 것이 이런 기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도전해오면서 올림픽은 내게 선수 활동을 위한 핑계였을 뿐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선수 생활을 계속 하고 싶어서 올림픽에 나왔다. 선수로서 행복했다”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규혁 “올림픽은 핑계였을 뿐이다”라는 마지막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규혁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있었어요” “이규혁 6번 올림픽 출전 정말 대단해요” 등 격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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