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MBC 측은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는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드라마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황금무지개'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극중 이동욱은 교포 출신의 '호텔 씨엘' 총지배인 차재완 역에, 이다해는 호텔 회장의 고명딸이자 상속녀인 아모네 역에 캐스팅돼, 지난 2006년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이걸' 이후 8년 만에 연인으로 재회한다.
한편 드라마 '호텔킹'은 드라마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를 연출한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오는 3월 29일 첫방송된다.
이동욱과 이다해의 공동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동욱 이다해, 마이걸에서 정말 잘 어울렸는데", "이동욱 이다해, 연기 호흡 잘 맞겠다", "이동욱 이다해, 호텔킹 드라마 기대되네", "이동욱 이다해, 마이걸이 벌써 8년 전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