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연기금 책임자 "지금 집 사면 바보" 등

입력 2014-02-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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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책임자 “지금 집 사면 바보”

연기금 투자책임자라면 돈 흐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최근 집을 살까 말까 고민하는 기자에게 대뜸 “지금 집 사면 바보”라고 일침. 집값이 소득수준에 비해 너무 높다, 이젠 물가상승률 이상 오르긴 어렵다, 포트폴리오를 부동산에 집중시키면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이런 얘기.

경협주와 방산주는 짚신과 나막신

증시에서 남북경협주와 방위산업주는 반대로 움직이는 게 당연. 한쪽이 오르면 다른쪽은 하락.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협의하려고 남북 고위급이 만난 12일엔 경협주 상승, 방산주 하락. 성과가 없었다고 알려진 13일엔 경협주 하락, 방산주 상승.

전경련은 총회에선 웃을 수 있을까?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최근 54개 기업·협회가 회원으로 합류했는데, 연예계를 주도하는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와 삼일·삼정·안진 등 회계법인도 포함. 그러나 공을 들였던 네이버와 다음이 빠졌으니…. 20일 총회에서 ‘스타급 신인’이 회장단에 포함될지 관심.

콘돔 마케팅은 과하면 역효과라는데

지난해 영국계 콘돔 브랜드가 출시 9개월 만에 점유율 1위에 올랐는데, TV광고를 내고 소셜 홍보단까지 운영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그러나 가족 고객이 많은 마트 판촉활동은 실패. 그런데 밸런타인데이에 영수증을 보여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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