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운길 현대증권 북울산지점 차장이 전날에 이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1.56%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키며 누적수익률을 마이너스(-) 4.35%로 줄였다. 그는 OCI(0.00%)를 전량 매도해 157만 원의 차익을 두둑히 챙겼다. 보유 중이던 효성은 2.48% 상승했다. 새로 매입한 에이엔피도 0.49% 뛰었다.
정 차장은 "현재 2개인 보유 종목을 3~4개로 늘려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것"이라며 "당분간 수익률을 플러스(+)로 되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0.94%의 추가 수익을 올리며 1위를 지켰다. 누적수익률은 6.35%. 추가 매수한 한진(4.85%), 이스타코(5.61%)가 폭등한 게 주효했다. 포트폴리오에 새로 담은 한국사이버결제도 3% 넘게 올랐다. 배 대리는 또 KG이니시스(0.27%)를 전량 매도해 차익 23만 원을 남겼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도 0.74%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을 -3.80%까지 회복했다. 새로 매수한 코리아에프티(5.89%)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또 네오위즈게임즈(1.66%)를 모두 팔아 차익을 다소 챙겼다.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0.63%포인트 오른 4.84%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2위다. 기존 보유 종목 중 TPC(0.97%), 인터파크INT(2.61%), 에넥스(3.25%), JYP Ent.(5.69%) 등이 크게 올랐다. 새로 매수한 현대로템(-10.35%), 와이디온라인(-3.585) 등의 성적은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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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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