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명 가운데 한국인은 3명, 이집트인 2명으로 파악됐다. 이집트인 1명은 운전사, 나머지 1명은 자폭테러범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이스라엘 접경 지역인 타바에선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40분쯤 한국인 30여 명이 탄 관광버스가 폭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은 테러 현장에 도착해 이 같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한국인 15명에 대해선 당일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조기귀국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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