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오토모티브위크] 지오토, 휴대용 자동차 고장 테스터 '터미네이터' 선보인다

입력 2014-02-17 11:22  


지오토(대표 강주용)는 오는 3월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애프터 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에 참가, 디지털 펄스 테스터 ‘터미네이터’를 선보인다.

지난 2005년 설립한 지오토는 자동차 정비 기기 및 자동 변속기 정비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자동차 자동 변속기 전문 네트워크 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해외 자동차 정비 기기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기존의 다른 기계들은 차량 내 부품들의 신호를 포착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고가이고 정비사가 분석하기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러나 ‘터미네이터’는 자동차 안의 부품 및 시스템들이 전자제어방식으로 변해 차량의 신호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량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정비사에게 회로의 단선 및 단락의 정보를 간단하게 디지털로 보여준다. 그 사용법도 간단하며 단선과 단란 외에 전압, 주파수, 듀티 등의 정보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히 자동차 정비사들이 진단하기 어려운 부분도 쉽게 접근 가능케 해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오토는 오랜 기간의 연구 개발 기간 끝에 이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수리 및 서비스 전시회 ‘오토서비스 코리아’와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전시회 ‘더 튜닝쇼’를 통합한 산업전시회다. 정비기기, 부품, 용품 등 자동차 관련 애프터서비스 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하고 모터스포츠와 튜닝파츠, 모터사이클 및 카오디오, 4WD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4 오토모티브위크’ 전시 기간에는 쇼를 통해 자동차의 새로운 문화를 알리는 ‘KMS 2014’도 동시 개최된다. KMS(Kar Model Show)의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며, 첫 번째 쇼 메인 파트너로 미국 최대의 수입차 클럽쇼 HIN(Hot Import Nights)를 결정했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클럽쇼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최초로 자동차 관련 용품 및 제품 창고 세일도 열린다. ‘블랙 세일(BLACK SALE)’ 부스 내에서 자유롭게 중고물품을 교환 및 매매할 수 있으며 한정수량 리미티드 세일 찬스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한경닷컴에서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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