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위 보안업체인 ADT캡스 인수전 최종입찰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6곳이 도전장을 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 대주주인 미국 타이코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모건스탠리가 이날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외국계 PEF인 KKR과 칼라일그룹,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 베인캐피털-유니타스캐피털 컨소시엄,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 PE), 국내 PEF인 IMM PE 등 인수적격후보에 올랐던 운용사들이 본입찰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격은 1조원 중후반대로 예상된다.
정영효/하수정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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