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에이비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들이 한국 서울에서 촬영될 것"이라며 "한국의 영화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촬영을 위한 스태프와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는 "첨단기술과 아름다운 경관, 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5년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출연하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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