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배우 성현아가 오늘(19일) 성매매 혐의로 재판에 섰다.
19일 스포츠한국의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판에 출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55분경 모습을 드러낸 성현아는 비공개로 진행된 공판에 참석한 지 10분도 채 안돼 법원을 빠져나와 취재진들을 허탈하게 했다.
앞서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돼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당시 검찰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한 뒤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05년 영화 '애인'에서 배우 조동혁과 파격적인 베드신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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