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까지 유효
비(非)수술 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세바른병원이 강서지역 척추?관절병원(종합병원 제외) 중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환자 진료, 약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등 의료행위 전면을 상세하게 심사하여 우수 병원을 선정하고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인증기준은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에 308개 항목으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으며, 인증을 획득하려는 병원은 이 항목들을 평균적으로 80% 이상 충족해야 한다.
2013년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바른병원에는 전문조사원이 파견되어 의료기관평가인증 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세바른병원은 치료 및 시술의 우수성과 함께 환자 안전 보장활동, 의료정보 관리 등 전 부문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세바른병원이 획득한 의료기관 인증은 2014년 2월 5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4년간 유효하며 인증 기간 내에도 중간자체조사, 추가조사, 수시조사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실제로 세바른병원은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TFT를 결성하고 1년간 철저한 준비활동을 거쳤다. 병동과 수술실, 검사실 등 주요 시설은 물론 외래, 기타부서까지 전 임직원이 진료 및 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기적인 컨설팅을 통해 자체적인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인증에 필요한 모든 규정을 전 임직원이 숙지하는 것은 물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별한 배려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각종 유인물과 표지판을 설치했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위해 모든 과정을 문서화?전산화하였으며, 필요한 절차가 원활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외래, 수술실, 검사실 등 병원 시설에서 이뤄지는 모든 활동을 서로 브리핑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수시로 가졌다.
신명주 세바른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대표 척추?관절병원으로서 세바른병원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분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과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세바른병원은 수술이 아닌 시술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으로 이름이 높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은 물론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 관절질환 역시 세바른병원의 주된 치료대상이다.
현재 강서점과 강남점이 있으며 두 병원 모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과 함께 비수술치료센터, 최소침습치료실, 무균시술실 등 특화된 치료공간, 진료 당일 입원 및 검사, 진단, 시술, 퇴원이 가능한 원스톱시스템(One Stop System) 등을 갖췄다.
또한 지역민, 소외계층, 노인환자 등과 함께 하며 척추?관절수술, 건강강좌, 건강검진, 방문간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무료로 펼치고 있으며, 많은 지역기관 및 소외계층 지원단체와 의료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현 중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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