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라인, 윤도현밴드와 전속모델 계약

입력 2014-02-19 20:42   수정 2014-02-20 10:22

[ 김태현 기자 ] 신발과 의류를 생산하는 부산지역 아웃도어 업체인 캠프라인(대표 장정선)은 윤도현이 이끄는 밴드 ‘YB’(사진)와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캠프라인은 한국적인 색채가 강한 정통파 록밴드 YB가 한국 지형에 강한 특색과 국내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는 정통 아웃도어인 캠프라인과 어울려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YB는 캠프라인의 CM송 제작과 라디오 광고, 인쇄광고와 온·오프라인 광고 및 매장 내외부 광고를 통해 캠프라인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안명호 브랜드기획부 팀장은 “다양한 활동과 자유로운 스타일의 한국 록밴드 YB를 모델로 선정해 마니아들에게만 알려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974년 문을 연 캠프라인의 지난해 매출은 450억원, 올해 매출 목표는 600억원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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