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23% 성장한 45조7408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으며, 현대차도 23% 성장한 10조397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5조4367억원)가 18%, SKT(4조4520억원) 4% 포스코(2조8799억원) 5% 각각 성장했다.
상위 5대 브랜드 가치는 총 68조9071억원으로 전체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116조9337억원) 중 59%를 차지했다. 이중 삼성전자가 전체 차지하는 비중만 약 40%에 달했다.
이들 5대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발표한 일본의 상위 5대 브랜드가치(86조8791억원)의 79%를 상회했다고 인터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 100대 브랜드로 선정된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브랜드의 가치 총액은 전년 대비 22.47% 증가한 61조5751억원으로 전체 50대 브랜드에서 52.66%를 차지했다.
분야별로 자동차는 전년 대비 21% 성장했으며, 전자·통신과 유통도 각각 20%, 15%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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