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이철재 전 거래소 상무, 김앤장行

입력 2014-02-20 16:15   수정 2014-02-20 18:20

이 기사는 02월20일(02: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한국거래소 퇴직 임원들의 로펌행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철재 전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상모)가 이달 김앤장법률사무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문위원은 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부장, 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및 본부장보 등을 거쳐 지난해 임기를 마쳤다.

이 전문위원의 합류로 김앤장법률사무소에는 거래소 임원 출신 전문위원이 2명으로 늘게 됐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는 박성래 전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가 2년 전 이직해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퇴직 임원들은 김앤장 뿐 아니라 주요 로펌에 포진돼 있다. 거래소 출신으로 처음 로펌에 영입된 인물은 김정수 전 시장감시본부 상무다. 불공정거래 전문가인 그는 2010년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옮겨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011년 김병재 전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법무법인은 2012년 황성윤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를 영입했다.

한 로펌 관계자는 "증권 관련 컨설팅이나 소송이 늘면서 자본시장에 경험이 풍부한 거래소 출신 임원 영입이 잇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