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5년 선행에 강남구청 감사장 받아…지역 봉사활동 앞장 ‘훈훈’

입력 2014-02-20 18:06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감사장을 수여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월20일 서울 강남구청은 박해진이 5년 간 성폭력 피해 아동들을 후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바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휘경 역으로 열연 중인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서울 소재 아동 복지 센터에서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아동 복지 센터는 성폭력과 아동 학대 등 심리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박해진은 5년 전부터 아이들의 삼촌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서울시 강남구 구룡 마을에 연탄, 쌀, 발열 내의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해진은 감사장을 받은 뒤 소속사 측을 통해 “좋아서 한 일이었는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이제는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별그대’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이 정해졌다. (사진제공: 더블유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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