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꽉 찬 디아3, 소중한 한국 유저에게 소장판"

입력 2014-02-20 20:08   수정 2014-02-21 09:37

<p>'천사들조차 반할 짜릿한 액션RPG 본좌, '디아블로3''</p> <p>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월 2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아블로3'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Josh Mosquiera), 수석 레벨 디자이너 데이브 아담스(Dave Adams)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선임 게임 디자이너 브라이언 홀린카(Brian Holinka)가 참석했다.</p> <p>이날 행사에서는 조만간 진행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새로운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소식을 알리고, '디아블로3'의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p> <p>■ '에픽 히어로-말티엘-아이템 획득이 중요한 키워드'</p> <p>
조쉬 모스키에라는 '디아블로3'의 영상과 함께 발표를 시작했다. 공포의 군주인 디아블로가 죽은 후 희망의 시대 되신 엄청난 힘을 가진 어둠의 존재가 실체를 드러내게 된다. 그는 바로 타락한 지혜의 대천사 '말티엘'이다. '네팔렘이 너를 막을 것이다'라는 말에, 말티엘은 '누구도 죽음을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며 영상은 임팩트있게 끝난다.</p> <p>조쉬는 '이번 확장팩에서 세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나는 에픽 히어로다. 악마사냥꾼과 새로운 성전사까지 모두 끝내주는 영웅들을 통해 본인의 모습이 더 강해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p> <p>이어 '두 번째는 바로 '말티엘'이다. 에픽 히어로는 말티엘에 맞서 싸워야한다. 마지막은 바로 디아블로를 플레이하는 가장 큰 재미 중 하나인 '아이템 획득'이다. 아이템에서도 대폭 변화를 주었다. 따라서 '영혼을 거두는자'는 유저들에게 콘텐츠가 풍부한 확장팩으로 다가갈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p> <p>■ '새로운 직업 '성전사'와 신규 '모험모드'로 꽉 찬 콘텐츠'</p> <p>
그렇다면 풍부한 콘텐츠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조쉬는 '새로운 직업인 성전사를 선보였다. 또한 5막을 추가해 유저들이 더욱 스토리를 따라 게임에 몰두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로운 '모험 모드'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마법부여와 형상변화를 담당하는 '정술사'도 추가되어 유저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p> <p>새로운 직업 성전사는 중거리 공격도 가능하고 근거리 공격도 가능한 캐릭터이다. 성전사는 '축복의 망치', '군마 질주', '천벌의 검' 등의 스킬을 사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다른 직업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방식으로 전투를 진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p> <p>조쉬는 '어두운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또한 디아블로 시리즈 최초로, 서부 원정지를 통해 도시 형태의 던전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를 담았다. 또한 유저들은 '모험모드'를 통해 전혀 새로운 방식의 게임 플레이도 가능하다. 모험 모드에서는 '현상금 사냥'과 '네팔렘의 차원균열' 두 개의 핵심 콘텐츠가 등장한다'고 말했다.</p> <p>
모험모드를 통해 모든 순간 이동진이 개방된다. '현상금 사냥'은 무작위 퀘스트를 의미한다. 이를 달성하면 금화와 경험치, 새로운 화폐를 받을 수 있다. '네팔렘의 차원균열'은 던전의 꽃인 무한던전을 의미한다.</p> <p>조쉬는 ''네팔렘의 차원균열'에서는 모든 것이 랜덤이다. 외관, 날씨, 몬스터, 우두머리 등 모든 콘텐츠가 랜덤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새로운 장인 '돌아온 점술사'는 형상변환과 마법 부여를 할 수 있다. 그는 '형상 변화로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입맛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마법부여를 통해 아이템 옵션을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고 전했다.</p> <p>■ '예약 구매자에게 '용기의 날개'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악마사냥꾼' 지급</p> <p>새로운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 강화되는 것은 총 4개다. 바로 전리품, 난이도, 정복자, 클랜 및 커뮤니티다.</p> <p>조쉬는 '아이템의 수는 적어졌지만, 성능이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전설 아이템을 예전보다 자주 볼 수 있으며, 맞춤형 아이템 시스템으로 직업을 기반으로 아이템이 드랍된다. 따라서 야만용사가 지능이 붙은 아이템을 획득할 일은 없어질 것이다. 전설 아이템 역시 플레이어의 획일화된 전투 방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p> <p>디아블로 시리즈의 묘미는 '난이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난이도는 4가지가 아니라, 보통, 어려움, 고수, 달인, 고행의 5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유저는 이로서 마음 편하게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보상의 수준도 증가한다. 특히 '고행' 난이도의 경우, 왼쪽 하단에 세심하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슬라이드가 있다,'</p> <p>정복자 시스템도 바뀐다. 레벨이 올라가면 포인트도 함께 올라가는 것. 이를 능력치에 추가하고 입맛대로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100레벨로 제한되었던 정복자 레벨도 사라져 무제한으로 올릴 수 있다.</p> <p>마지막으로 클랜 및 커뮤니티도 강화된다. 조쉬는 '비슷한 목적의 플레이어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커뮤니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클랜 기능이 추가되어 친구와 함꼐 즐길 수도 있으며, 여러 플레이어들과 교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는 2014년 3월 2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그는 '복귀 유저를 위한 경험치 버프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약구매를 한 유저에게는 '용기의 날개'를 지급하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악마사냥꾼 캐릭터를 지급한다. 한국에서만 소장판을 발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블리즈컨] 디아블로3 '성전사, 팔라딘 느낌 아니까'
게임사가 뽑은 2013 키워드⑤: 훈훈한 블리자드
'디아3: 영혼을 거두는자' CBT 시작, '나도 거둬줘'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3월 25일 공개!
와우, 청마해 기념 탈것 끝판왕 '티리엘의 군마' 출시

게임톡(http://www.gameto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