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 되네…'렛잇고'의 재해석, '미친소 렛잇고'

입력 2014-02-21 00:44  


미친소 '렛잇고'

개그맨 정찬우가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Let It Go)'를 미친소 버전으로 불러 화제가 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에서 정찬우는 "미친소 '렛잇고'를 불렀지만 이슈가 안 됐다. 검색창에 검색해 보라"며 청취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문했다.

정찬우의 이같은 강권은 결국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정찬우가 공개한 미친소 '렛잇고'는 과거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웃음을 찾는 사람들-그때 그때 달라요' 코너를 추억케 하는 모습이다. 특히 엘사의 금발 머리 가발 위에 해바라기 머리띠를 슨 채 '렛잇고'의 가사를 엉터리 우리말로 재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미친소 '렛잇고', 역대 최강 '렛잇고' 커버인 듯", "김건모 나이 술레이션이라니", "미친소, '렛잇고' 말고 다른 것도 불러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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