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292.24포인트(2.02%) 상승한 1만4741.4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이 사실상 '제로 금리 정책'을 장기화할 것이란 견해가 퍼지면서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본에선 눈에 띄는 매수 재료가 없고 전날 발표한 중국 경제 지표가 부진해 투자자들의 '지켜보자' 심리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11시19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09엔(0.09%) 오른 102.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를 제외한 중화권 증시는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49포인트(0.96%) 떨어진 2117.7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97.85포인트(0.44%) 오른 2만2491.93을, 대만 가권지수는 59.38포인트(0.70%) 오른 8584.00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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