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이날 1%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3.72%로 올라갔다. 기존 보유 종목인 위닉스(7.45%), 바이로메드(1.38%), 한스바이오메드(0.51%), 한미약품(0.76%) 등이 상승했다.
이번 주 김 대리는 '매수 후 보유(바이 앤 홀드)'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했다. 그는 "현재 편입 종목들은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계획" 이라며 "시장의 상승 탄력이 둔화된 상태에서 실적 개선주를 중심으로 한 매매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도 1%포인트 가까이 수익률을 개선했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1.05%로 줄어들었다. SK(3.87%), 피제이전자(1.98%), LG디스플레이(1.17%) 등이 오른 게 도움이 됐다.
최선우 대신증권 종로지점 대리와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도 누적 손실을 다소 만회했다. 각각 누적수익률을 -1.41%, -1.81%로 줄였다.
최 대리는 피에스케이(2.20%)와 파세코(7.87%)를 전량 매도해 35만 원의 수익을 챙겼다. 유 차장은 주력 종목인 서울반도체(2.93%)와 스카이라이프(0.19%)가 오른 덕을 봤다.
다른 참가자들은 보합을 기록하거나 1% 미만의 손실을 입었다.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한국정보인증(-4.95%) 등이 빠진 탓에,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는 SK케미칼(0.67%)이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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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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