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중앙본능 ‘이 자리가 익숙해서…’ 모습 포착 ‘화제’

입력 2014-02-21 17:40  


[연예팀] 김연아 중앙본능이 큰 화제다.

2월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24번째로 출전한 김연아는 총점 144.19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이날 김연아는 경기 후 빙판 위에서 가진 포토타임 때 수상자들과 포즈를 잡던 중 자신도 모르게 1위 자리인 중앙에 서다가 화들짝 놀라며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그간 항상 중앙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오던 김연아이기에 익숙한 나머지 김연아 중앙본능이 나온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앞서 김연아는 2010년 토리노 세계선수권 대회 시상식 도중 금메달을 땄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 자리에 실수로 올라 논란이 일은 바 있다. 당시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가 주인공이었는데 미안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 중앙본능 모습을 포착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중앙본능 당연한 거다” “김연아 중앙본능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김연아 중앙본능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소치 올림픽’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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