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세계적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HYPEBEAST)'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하이프비스트는 최근 발행한 2014년 첫번째 잡지이자 하이프비스트 매거진의 6번째호에서 지드래곤을 음악과 패션의 융합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인정해 표지모델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의 음악과 패션을 조명한 인터뷰를 화보와 함께 대서특필했다.
‘The Rhapsody Issue(랍소디 이슈)’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하이프비스트 매거진은 음악과 패션이라는 두 가지 영역에 관심을 두고 지드래곤을 통해 이 두 영역이 현대에서 어떤 다이나믹한 시너지를 창출하는지 집중했다.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의 영향력 확대는 현 대중문화의 상황을 잘 반영한다. 한국의 팝스타인 그는 패션과 음악이 공유하는 유사성을 잘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며 “이 같은 이유로 그를 이번 호의 표지 모델로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드래곤의 음악과 패션이 만드는 시너지, 그의 스타일리스트와의 흥미로운 파트너십, 향후 행보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을 아티스트, 프로듀서로만 표현하는 것은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그는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는다. 매우 크리에이티브한 패션과 디자인 영역에도 닿아있다”고 언급했고 “K팝의 경계를 넘어 패션,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적 요소를 유지하면서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세계로 나아갔다”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만의 스타일, 일명 ‘GD 스타일’에 주목하면서 “지드래곤 스타일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음악과 패션만이 아니라 모든 크리에이티브한 커리어를 실체화한 지드래곤의 정체성”이라고 표현했다.
지드래곤은 하이프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내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패션이 큰 영향을 미쳤다. 내 팬들과 대중은 나의 패션과 스타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내 목표는 팬들이 내가 만든 음악의 예술적인 면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좀 더 음악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미국 남성지 ‘COMPLEX(콤플렉스)’ ‘뉴욕타임스’ 등을 비롯해 수많은 외신에서 하나의 거대한 케이팝 현상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한 역량과 아티스트로서 감각을 호평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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