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코빅’의 대세남 이진호가 신들린 만취 연기로 폭풍 웃음을 안겼다.
2월23일 방송될 tvN ‘코미디빅리그-캐스팅’에서 이진호가 MC신영일과 ‘징맨’ 황철순, 심지어 관객에게까지 주정을 해대는 만취 연기로 객석을 초토화 시켰다.
‘캐스팅’은 영화 오디션에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급 열연을 펼치는 이용진, 양세찬, 오인택, 이진호의 4인 4색 ‘연기 개그’가 일품인 코너. 첫 등장부터 줄곧 상위권을 놓치지 않으며 ‘코빅’의 새로운 대세 코너로 자리 잡았다.
이번 녹화에서 이진호는 술에 취한 남자 배역을 따내기 위해 진짜 술을 먹고 만취해버린 개그를 펼쳐 큰 웃음을 유발했다. MC 신영일을 향해 “영일이 형! MC 똑바로 봐라” “어이! 꽹과리 맨 사물놀이반 출신이야?” 등 무차별 주정을 부리던 이진호는 급기야 관객을 향해 “뭘 쳐다봐”라고 행패에 가까운 만취 연기를 선보여 웃음의 강도를 더했다.
특히 만취 연기에 몰입한 이진호는 가발이 벗겨진 상태에서도 신들린 열연을 이어가 NG인지 애드립인지 출연자들조차도 헛갈리게 만들었다. 이런 이진호의 예상 못 한 애드립에 동료 개그맨들조차 웃음을 참지 못하고 객석을 등지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tvN ‘코미디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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