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릴라빈 이매진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갈라쇼 무대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을 선곡했다.
소치 피겨 갈라쇼는 폐막 하루 전인 23일 오전 1시 30분께 이뤄질 전망이다. 김연아는 이번 갈라쇼에서 에이브릴 라빈의 ‘Imagine(이매진)’에 맞춰 고별 무대를 전했다.
김연아가 연기한 곡 '이매진'은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즈의 존 레논이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71년에 반전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곡이다.
김연아도 '이매진'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는 테러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전세계를 울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에이브릴라빈 이매진, 듣는데 눈물 날 뻔 했다" "에이브릴라빈 이매진, 존 레논이 부른 것 보다 뭔가 아름다운 목소리가 연아의 무대와 잘 어울렸다고 생각함" "에이브릴라빈 이매진, 요 며칠 우크라이나 문제도 그렇고 푸틴의 인권탄압까지 묘하게 겹쳐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