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송재호 대표이사가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경동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동은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송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74년 설립된 경동은 강원도 삼척 석탄광산 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한 에너지 기업으로 석탄 생산, 해외 자원 개발, 바이오매스 발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송 신임 회장은 세계적인 경영전략 컨설팅회사인 '부즈 앨런 해밀턴'과 '모니터 그룹' 등에서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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