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곽정욱이 영화 ‘소녀무덤’에 캐스팅 됐다.
2월24일 곽정욱 소속사 투비엔터테인먼트 측은 “곽정욱이 투비엔터테인먼트로 옮김과 동시에 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척)에 캐스팅 됐다”고 알렷다.
영화 ‘소녀 무덤’은 원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과 그의 눈에만 보이는 소녀, 그리고 그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원혼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정욱은 극 중 주인공을 괴롭히는 친구 ‘기태’ 역할을 맡았으며 배우 강하늘, 김소은, 박두식, 한혜린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곽정욱은 “오랜만에 영화로 찾아뵙는 것 같다. 공포 영화는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 실제로는 겁이 많아 공포 영화는 잘 보지 못하지만, 의미 있는 얘기를 다루고 있는 영화인만큼 더 관심이 간다”고 털어놨다.
이어 곽정욱은 “이번 영화는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과제다. 열심히 촬영에 임할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에 투비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욕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있어, 앞으로 배우 곽정욱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영화 ‘소녀무덤’ 또한 고등학생이 배경인 작품이다. 이전에 드라마 학교2013, 사춘기 메들리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소녀 무덤’은 이달 27일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투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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