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6분 현재 동양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0원(3.07%) 뛴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은 이날 마감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대만 유안타 증권의 단독 입찰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달 초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때도 단독으로 LOI를 제출했다. 인수의향을 밝혔던 사모펀드(PEF) 등 세 곳은 아직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증권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은 오는 26일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달 14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께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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