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 데 플뢰르는 퍼미니시의 수석 조향사인 뱅상 샬레가 꽃이 만개한 베르사유의 정원에서 사랑하는 남성에게 꽃다발 한아름과 함께 고백을 받고 행복하게 거니는 여성을 상상하며 만든 향수이다. 장미향을 가득 담아냈고, 후리지아와 피오니의 향으로 시작해 달콤한 로즈 마카롱(Rose Macaroon)과 무화과(Fig) 향의 조화가 특징이다. 데이트 향수 혹은 고백 향수로 불리기도 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이에스티나 측은 "앞서 광고 비주얼을 공개한 '쥬 퍼퓸 바이 제이에스티나(Je Parfums By J.ESTINA)'의 경우 연이은 완판 행렬을 빚었다"며 "일본에서는 벌써 구매 대행을 하는 업자까지 생겨났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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